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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 리뷰/인문 사회 과학

#1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깨알 정리(처음~P.41) 사피엔스는 현 인류에 대한 '빅 히스토리'

by Bon ami Bon ami 2020. 5. 24.

사피엔스  유발 하라리 / 조현욱 옮김, 이태수 감수 / 김영사


사피엔스는 현 인류에 대한 빅 히스토리입니다.

두께도 어마어마하지만 한 번 읽어서는 이해가 어려운 책이라 소단원별로 깨알 정리를 해 보려 합니다.

(저는 사실 3번 이상 읽은 것 같습니다. 하두 어려워서요. ㅠㅠ)

특이한 것은 작은 소제목들인데, 제목을 정말 희한하게 붙였어요.

다 읽고 나서 그 제목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 잘못 이해한 거더군요. ㅎㅎ

소제목별로 정리하는 거라 올린 순서대로 번호를 매겨 봅니다.

(몇 번까지 나가게 될지 저도 궁금..)

청록색 글은 제 목소리이고, 책의 내용은 검정색 글로 차이를 두었습니다.

 

1부 인지혁명

 

1. 별로 중요치 않은 동물

 

인류의 역사에는 3개의 혁명이 있다.

인지혁명 - 7만 년 전에 일어남. 역사의 시작.

농업혁명 - 12,000년 전에 발생함. 역사의 진전 속도를 빠르게 함.

과학혁명 - 불과 500년 전에 시작됨. 이 혁명은 인류의 종말을 가져오게 할 수도 있으며,

혹은 완전히 다른 것을 새롭게 시작하게 할 지도 모른다.

 

이들 세 혁명은 인간과 그 이웃 생명체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?”에 대한 고찰이 이 책의 주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.

 

 

<인류가 스스로 숨겨온 비밀>

 

인간human’이란 호모 속에 속하는 동물이며, 호모 속에는 사피엔스 외에도 여타 종이 많이 존재했다.

몇만 년 전의 지구에는 적어도 여섯 종의 인간이 살고 있었다.

그런데 이상한 점은 지금 딱 한 종만 있다는 사실.

(하라리는 이 사실이 우리 종의 범죄를 암시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.)

 

하라리는 왜 인류가 스스로 숨겨온 비밀이라는 소제목을 붙였을까요?

  우리 현생인류인 사피엔스가 우리의 사촌들을 모조리 제거하고 우리만 살아남은 것은 것을 말하고 있는 것 아닐까요?

뭔가 찜찜한 기분이..

 

 

<생각의 비용>

 

인간은 다른 동물보다 뇌가 크다. 그래서 그 비용을 치른다.

갖고 다니기 어렵다.(커다란 두개골 안에 있으니 더 그렇다.)

커다란 뇌는 자원을 고갈시킨다.

(자원은 바로 인간의 에너지죠. , 몸이 가지고 있는 칼로리.)

고인류는 뇌가 커지면서 두 가지 대가를 지불했다.

식량을 찾아다니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썼다.

근육이 퇴화했다.(근육에 쓸 에너지를 뉴런에 투입함.)

 

먹이사슬에서 호모 속이 차지하는 위치는 극히 최근까지도 확고하게 중간이었다고 합니다.

(그러니까 별로 대단치 않은 존재였다는 뜻)

그런 인간이 먹이사슬의 정점으로 뛰어오른 것은 불과 10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가 출현하면서부터였다는 것이죠.

(사피엔스의 출현 이후 인류는 신분이 완전히 초고속 상승했네요. ㅎㅎ)

 

큰 머리로 먹이사슬의 정점으로 뛰어올랐지만, 그 비용을 치렀다는 것.

 

 

<익혀 먹는 종족>

 

불을 길들임으로써 인간은 먹이사슬의 최정점이 될 수 있었다.

불은 빛과 온기의 원천이면서 사자에 대항할 수 있는 치명적인 무기다.

최고의 역할은 음식을 익히는 일이다.

불에 익히면 씹고 소화하기가 쉬워진다.

하여 더욱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고. 식사 시간이 줄었다.

일부 학자들은 이로 인해 작은 치아와 더 짧은 창자를 갖게 되었다고 보기도 한다.

 

, 인간은 불을 길들임으로써 무한한 잠재력을 통제할 수 있게 됐다는 것입니다.

 

그러니까 불을 길들이는 것은 앞으로 올 일에 대한 신호.

 

 

<호모 사피엔스 형제 살해범>

 

오늘날 과학자들은 약 7만 년 전 동아프리카의 사피엔스가 아라비아 반도로 퍼져나갔고 거기서부터 유라시아 땅덩어리 전체로 급속히 퍼져나가 번성했다고 본다.

 

두 가지 상충하는 이론이 존재한다. 

교배이론 : 이미 정착해 있던 다른 종류의 인간들과 섞였다는 이론

교체이론 : 원주민과 화합하지 못하고 인종학살이 일어났다는 이론

 

최근 몇십 년은 교체이론이 상식이었다.

그러나 2010년에 네안데르탈인의 게놈지도가 밝혀지면서 오늘날 중동과 유럽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1~4%의 네안데르탈인 DNA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. 몇 개월 뒤 데니소바인의 DNA 게놈 지도가 밝혀져, 현대 멜라네사아인과 호주 원주민의 DNA 6%가 데니소바인의 DNA로 밝혀졌다.

결론은, 일부 운 좋은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사피엔스 특급에 편승했으나, 자원을 둘러싼 경쟁이 폭력과 대량 학살을 유발했다고 본다는 것.

(, 교체이론 + 교배이론 )

사피엔스가 새로운 지역에 도착하자마자 그곳 토착 인류가 멸종한 것은 사실이다.

그런데 튼튼하고, 머리 좋고, 추위에 잘 견뎠던 네안데르탈인은 왜 사피엔스에게 패배했을까?

그것에 대한 가장 그럴싸한 해답은 바로 언어.

호모 사피엔스가 세상을 정복한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에게만 있는 고유한 언어덕분이라는 것!!

 

사피엔스는 결국 사촌들을 다 제거하고 오늘날 유일종이 되었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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